서울 그린벨트 해제와 주택 공급 확대 방안

2024. 8. 8. 18:01세상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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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최근 정부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총 8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하는 것으로, 2012년 이명박 정부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지는 큰 변화입니다.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식화하며, 이를 위해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서울과 인근 지역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그린벨트 해제 배경

정부는 올해 초 '1·10 대책'을 통해 수도권 신규 택지 2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공급 물량을 4배로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 및 서울 인접 부지가 그린벨트 해제 대상에 포함됨으로써, 더 많은 아파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려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난을 해소하려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주요 내용과 공급 계획

1. 신규 택지 발표

정부는 오는 11월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서울 지역도 포함됩니다. 내년에는 추가로 3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계획적인 도시 개발과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확보된 택지들은 향후 다양한 주거 형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2. 서울 그린벨트 해제

서울의 그린벨트 해제는 이명박 정부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에는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일대 등 5㎢가 해제되었습니다. 이번 해제 대상 지역은 강남권 그린벨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남권은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급되는 신규 주택은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는 환경보호와 주택 공급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결정입니다.

3.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활동

정부와 서울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울 그린벨트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지정은 오는 11월 신규 택지 발표 전까지 유효하며, 이달 13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투기 방지와 투명한 토지 거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향후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토지 거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또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활동은 향후 도시 계획과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서울시 협조와 주택 유형

서울시가 협조해야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므로, 정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하는 주택 유형과 방식을 최대한 수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Ⅱ 등의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다양한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는 장기전세주택은 많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시와의 협력은 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 시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정부는 수도권 신규 택지 공급과 함께 3기 신도시 공급 물량도 기존보다 2만 가구 늘릴 예정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공공택지에 22조 원 규모의 미분양 매입확약을 제공합니다. 이는 사업자가 분양받은 토지의 공사비 인상 문제 등을 해결하고, 주택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미분양 매입확약은 주택 공급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1. LH의 미분양 매입확약

LH는 수도권 공공택지에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분양가의 85∼89% 수준에서 집을 매입합니다. 적용 대상은 수도권 3만 6천 가구이며, 내년까지 착공에 들어간 주택이어야 합니다. 이는 미분양 주택의 리스크를 줄이고,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택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LH의 미분양 매입확약은 주택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LH 등 공공 기관이 신축 빌라와 오피스텔 매입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신축매입 임대주택 공급 목표를 9만 가구에서 11만 가구로 늘렸습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입니다. 또한, 비아파트 시장의 활성화는 주택 공급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분양전환형 신축매입 주택

신축매입 주택 11만 가구 중 5만 가구 이상은 분양전환형 신축매입 주택으로 공급됩니다. 이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60∼85㎡ 규모의 아파트를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한 후, 최소 6년이 지나면 임차인에게 우선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분양전환형 신축매입 주택은 주택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주택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주택공급 확대의 기대 효과

정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2029년까지 6년간 수도권에 42만 7천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고,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또한, 주택공급 확대는 주택 가격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택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방안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그린벨트 해제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은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실수요자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고, 주택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주거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와 주택 공급 확대는 주택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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